🦁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5주차 회고
본격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배운 한 주였다. 생각보다 너무 빠른 속도에 놀랐다. 미리 공부를 해서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, 자바스크립트 수업 5일차에 클로저를 배웠을 정도로 진도가 빨랐다. 과연 자바스크립트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이 진도를 따라가는 것이 가능할까..? 하지만 내가 딱히 걱정할 처지는 아니다. 지금 하고 있는 스터디 4개가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. 잠 못 자는 것은 둘째 치고, 각각의 스터디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. 그때 그때 다음 스터디를 준비하기에 급급했다. 4개 중 무엇 하나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. 마침 오늘 스터디 하나에서 하던 클론 코딩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기로 하였는데, 이 스터디를 잠시 쉬기로 결정하였다. 다음 주 수업 진도에 내가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프로미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, 수업을 나가기 전에 미리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다. 스터디 하나를 쉬기로 한 덕분에 조금은 시간을 벌었다.
👨🏫 자바스크립트 강사가 되다
이번 주 수업의 살인적인 진도에 많은 동기분들이 힘들어하셨다. 지금 하고 있는 클론 코딩 스터디 두 개에서 모두 이번 주 배운 내용에 대해 다시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다. 이 두 스터디에서는 내가 자바스크립트를 제일 많이 공부했기 때문에, 내가 주도하여 이번 주 배운 내용을 설명하게 되었다. 이 시간을 위해 조금이지만 준비도 해봤고, 설명을 하면서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. 원래 가르쳐서 이해시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는 성격이어서 그런지, 오랜 시간 연속으로 강의(?)를 해도 지치지 않았다. 스터디원분들이 자바스크립트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 이런 경험이 다 나중에 기술면접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.
🏃♂ 다시 달려야 할 때
이번주 주말에는 그래도 계획대로(?) 디즈니플러스를 볼 시간을 확보했다. 팔콘앤윈터솔져를 봤는데, 평이 안 좋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꽤 괜찮았다. 스파이더맨 개봉전까지 로키까지 다 보려고 했는데, 가능할 것 같다. 토요일에는 잠도 충분히 푹 잤고, 피로도 다 풀렸다. 재충전을 하였으니 다시 달려야 할 때다. 다음 주 강의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예습 복습을 충분히 하고, 3개의 스터디에 좀 더 집중을 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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